2008년 11월 네팔 선교 이야기
네팔선교 동역자님께
소신(牛神)이 있고 아름다운 히말라야 설산이 있는 나라 네팔에서 문안 드립니다.
현재 네팔 상황
가스 사정이 어렵습니다.
빈 가스통을 네팔 인도 국경까지 가지고 가서 가스를 충전해서 가지고 옵니다.
가스 가가에 가스를 주문하고 한달이상 기다려야 가스를 구할 수 있습니다.
가스를 신청한지 벌써 두달이 넘었는데 아직 가스를 얻지 못했습니다.
전기는 하루에 6-8시간은 전기가 끊기고 있는데 몇 일 후부터는
하루 10시간씩 전기가 끊긴다고 합니다.
올 겨울 또 얼마나 많은 시간 전기 없이 살아야 될지 모릅니다.
트레킹 네팔은 10월달부터 이듬해 3월달까지 트레킹 하는 계절입니다.
대한항공 직항 비행기가 11월달 부터는 월, 목요일 두 차례 운항하게 되었습니다.
환율
계속 오르는 환율로 많은 선교사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이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되고 기도하게 됩니다.
네팔선교를 위해 동역(후원)하시는 교회와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네팔의 가을과 겨울
네팔은 10월과 11월이 가장 날씨가 좋습니다. 물론 1년 내내 날씨는 좋습니다.
하지만 네팔에서 겨울 나기는 난방시설도 없고, 단열재도 넣지 않은 벽, 허술한
창으로 찬 기운이 쏟아집니다.
그래서 겨울이면 감기와 기침을 달고 삽니다.
밤이 되면 아이들은 두꺼운 옷을 입혀서 재워야 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많은 선교사님들이 땔감을 사용하는 난로를 많이 만드셨는데
그 동안 힘들게 (해마다 동상에 걸려서) 겨울을 보냈습니다.
이제 하민이도 태어났고 해서 저희도 난로를 제작했습니다.
올 겨울은 조금(!)은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고아원 아이들 연합 체육대회
지난 10월 29일 수요일
한국 선교사님들이 운영하시는 고아원 아이들이 연합으로
한국 선교사님이 운영하시는 학교(리빙스톤 아카데미) 운동장을 빌려서
운동회(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
약 100 여명의 아이들과 선교사님들이 어우러져 달리기, 이어달리기, 등
신나는 게임과 맛있는 점심, 푸짐한 선물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끈이지 않고 행복해 하는 모습 속에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흐믓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안전하게 체육대회를 끝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헤먼떠는 전문대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라주가 포카라에서 올라와서 전문대에 입학을 했는데 후원자를 찾고 있습니다.
■ 김명환 장로님, 내외분 네팔 방문
지난 10월 30일 목요일부터 11월 6일 목요일 까지
일주일 동안 수원중앙침례교회 김명환 장로님 내외분께서
네팔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김명환 장로님께서는 오랫동안 교직(학교 선생님)에 계셨다가
퇴임하신 후 선교사역을 하려고 기도 중에 계신 가운데 방문하셔서
네팔 침례교 신학교와 고아원 2곳, 현지 교회 등을 방문하고
한국 선교사님이 운영하시는 네팔 현지 기독교 학교들도 둘러 보셨습니다.
김길자 권사님께서 고아원 아이들 머리를 깎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도하심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 썩띠쌀리 교회
미라 라는 자매를 1년전에 몇 번 복음을 전했습니다.
교회를 나오지 않다가 몇 일 전 길에서 마주쳤는데
자매가 하는말 그 동안 저를 찾아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교회에 오려고 ^^
어느 날 교회에 가야지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다른 교회들도 있는데 제가 복음을 전했기 때문에
저희 교회에 오려고 저를 찾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만날 약속을 하고
저희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씨앗을 뿌리면 그 씨앗이 자라게 됨을 보게 됩니다.
이 아름다운 추수의 계절에 하나님께 감사할 내용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미라 자매 아버지는 외국에 돈 벌러 가계시고
어머니와 미라 자매 (전문대 1학년) 둘이 산다고 합니다.
미라 자매의 마음에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사진 오른쪽 형제는 저희 교회 성도 아들인데 마약을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형제 영혼을 꽉 붙잡아 주시도록, 이 형제가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1월 8일 썩띠쌀리교회 예배 후함께
떠만 쩡가이 교회
떠만 쩡가이(회복) 교회를 개척한지 1년이 되어 갑니다.
떠만 이라는 곳은 히말라야 해발 3500M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을 몇 개를 넘어야 도착할 수 있는
카투만두에서 버스로 하루를 가면 베니 라는 곳에 도착하고
거기에서 다시 걸어서 2 일을 가야만 하는 곳에 있습니다.
11월 19일 김지현 선교사님과 다녀 오려고 합니다.
안전과 교회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신학교 이야기
네팔 침례교 신학교 학생 23명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울이 되면 12월과 1월 두달 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신학교 운영에 필요한 재정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정성애 권사님께서 신학교에 컴퓨터 한 대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권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전국여선교 연합회 (이하:전여회)에서 신학교 학생 2명을 후원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전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가족 이야기
네팔도 이제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지난 9월초 아버님께서 소천하셔서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많은 선교사님들이 땔감을 사용하는 난로를 많이 만드셨는데
하민이도 태어났고 해서 저희도 난로를 제작했습니다.
이번 겨울은 조금은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범주 집사님께서 하민이를 위해 유모차를 보내 주셨습니다.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기도 부탁
고아원 건축을 위하여
카투만두는 전기, 물, 가스 사정이 좋지 못합니다.
고아원은 세들어 살고 있는데
집 주인들은 고아원을 하면 세를 주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세들어 살고 있는 고아원도 주인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돗물이 오면 지하탱크에 저장을 해놓았다가
옥상의 탱크로 물을 올려줘야 사용을 할 수 있는데
물을 올려주지 않아서 제대로 씻을 수도 빨래를 제때 할 수도 없습니다.
전기요금과 물세는 항상 내면서도 불이익이 많기에 다른 고아원들은
옮기다 옮기다 비싸도 단독으로 이사를 갑니다.
교회건축전에는 단독건물을 빌려서 교회와 고아원을 같이 해서 어려움이 덜했는데
이제 교회 2층에 고아원을 지어야 할 시기가 온 것같습니다.
건축비가 1,500만원 든다고 합니다.
파송교회인 굳센교회에서 500만원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부족한 재정을 채워지도록 이를 위해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역 차량 구입을 위하여
이제 네팔에 온지 5년이 되었습니다.
사역을 위해서도 차량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차량을 위한 씨앗 헌금을 부탁드립니다.
김명환 장로님께서 방문중 씨앗 헌금을 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김명환 장로님 내외분께 감사드립니다.
■ 1 만원 선교동역자가 되어 주십시오
네팔선교 사역을 위해 매월 1만원 후원할 동역자를 찾습니다.
달러에 대한 원화가 1400원 가까이 합니다.
이에 선교 사역에 필요한 재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 M.K 교사(선생님)을 보내 주세요
하선이(초등5학년) 한국어 공부를 가르쳐 줄
M.K 교사 선교사가 오도록 기도해 주세요
학교를 유학중이거나 언어 해외 연수를 계획하는 분들은
네팔에 오셔서 영어(어학)언어 연수를 할 수 있습니다.
후원 안내 :
예금주 : 침례교 해외선교회
일반후원 계좌번호 : 181-0401157-305 (외환은행)
고아원 및 신학교 후원 계좌 번호 : 990-007954-330 (외환은행)
네팔선교를 위해 함께 동역하실 동역자(기도, 물질후원)보내는 선교사가 필요합니다.
목적후원금은 행정비를 공제하지 않으며 목적대로만 사용되어 집니다.
네팔선교 카페 : http://cafe.daum.net/nepalmission
네팔선교 카페를 방문하시면 사진과 함께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주소 안내 P.O BOX 8975, EPC 2813, Kathmandu. Nepal (Hoon Jae Jeon)
2008년 11월
전훈재, 유연화 (전하예, 전하선, 전하민) 가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