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선택 (빌 맥체스니)
아침 여덟시, 나는 햄과 계란으로 마련된
아침식사를 하고 싶습니다.
한 시가 되면 잘 구운 스테이크로 점심을
그리고 일과를 마친 후 다시 저녁을 들겠습니다.
방 마다엔 전화가 있고
부드러운 카펫이 깔려있는 마루와 예쁜 커튼으로 꾸며진 문
그런 초현대적인 집을 갖고 싶습니다.
사랑스런 것들로 잘 정돈된 아늑한 방
스프링이 들어있는 푹신한 안락의자
그리고는 조그마한 텔레비전 한 대를 갖고 싶습니다.
물론 주의깊게 프로그램을 선택합니다.
나는 또,
최신 유행의 조끼와 정장이 가득한 깔끔하고 멋진 최고급 옷장을 갖고 싶습니다.
크리스천은 왜 최고급을 가질 수 없나요?
그러나 그때, 나는
너무나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내 주인의 음성을 듣습니다.
“갈릴리의 비천한 자 나를 따르렴.”
“공중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고
여우도 쉴만한 굴이 있으나
나는 네게
잠자리도 줄 수 없구나.
내 자신은 머리 둘 곳조차 없는 자란다.”
수치심으로, 수치심으로, 나는
고개를 떨구고 울부짖습니다.
‘어떻게 내가 십자가에 달리신
그 분을 멸시할 수 있는가?
그 분이 가셨던 길
기도로 지새운 그 분의 수많은 밤들을
어찌 내가 잊을 수 있겠는가?’
한 조각 음식도 없이, 주님은
40주야를 홀로 금식하셨습니다.
멸시당하고 거절 당하신 채
그 분은 계속 그 길을 가셨고,
성전의 휘장이 찢겨져 나갈 때까지
그 분은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슬픔과 번민을 겪은
안식을 줄 아무런 육신의 친구 없이
하나님께 버림을 당한 자 – 예언자가 말하길
그는 모욕을 당하시고, 매맞은 바 되었고, 병들었으며
그에게서 붉은 피가 흘렀습니다.
그가 정녕 하나님이시고, 나를 위해 죽으신 분일진대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인 내가
어떤 희생을 드린들 그보다 더 하겠습니까!
예수님을 위해 내가 바로 그 일을 하렵니다.
그렇습니다.
그 분이 가신 그 길을 나도 가렵니다.
그 어떤 다른 길도 나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으므로
이것이 나의 선택입니다.
영원을 위한 나의 선택입니다.
이 젊은이는 그가 선택한대로 순종하여 선교사의 삶을 선택하였고,
28세의 젊은 나이에 콩고 땅에 그의 뜨거운 순교의 피를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