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공경의 축복 (6: 1-3)       어버이주일 설교             05-11-2008


 

1. 오늘은 어버이 주일로 지킵니다.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 날 노래를 부르며 가슴 뭉클했던 날을 기억합니다.

나실제 괴로움 다 잋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고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셨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한이 없으라

이 세상 사람들의 마음은, 친구들의 우정도, 남녀간의 사랑도 변하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유대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세상에 내려가 가장 아름다운 것 3가지를 가져오라고 가브리엘 천사에게 명하셨습니다. 천사가 보니 이 땅에 아름다운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꽃한송이와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어머님의 사랑을 골랐습니다. 이 셋을 가지고 가는 중 꽃은 시들어 말라 버리고, 아이는 성큼 자라 짖궂은 모습이 되었고 어머님의 마음,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사랑은 10달 동안 뱃속에서 잉태한 사랑이요, 고통으로 이 세상에 나아주신 사랑이요, 애쓰시며 길러주신 사랑이요, 궂은 일을 마다하지않고 감당한 사랑이요, 손발이 갈라지며 고생해도 고생이 아니라 기쁨이라 말하는 인내하는 사랑이요, 자식의 교육을 위해 먹지않고 입지않고 헌신하는 사랑이요, 무지하게 자존심 다 버리고 섬기는 사랑이요, 자식에게는 어리석게 보일정도로 계산이 없으신 사랑이요, 내 가진 것 다 바쳐 집을 팔고, 밭을 팔고, 소를 팔아서라도 자식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사랑이요, 자식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시는 사랑이요. 자식위해 종아리를 쳐서라도 나쁜 길로 가지않고 말씀을 가르치시고 훈계하신 사랑입니다. 노후는 아예 생각하지도 않고 몸과 마음과 가진 것 다 투자해서라도, 자식의 삶만 아름답게 남게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어머니요 아버지 입니다.

특히 한국 부모님의 자식 사랑은 유별납니다. 가시고기와 같습니다.

어미 고기가 새끼를 놓고 떠납니다. 아비고기가 새끼들을 먹입니다. 먹이고 먹이다 먹일 것이 없으면 자기 살을 조금 먹게 하고 조금먹게 하여 아기고기를 키웁니다. 아기고기가 혼자서 다닐 때쯤엔 아비고기의 생명은 사라지고 앙상한 뼈만 남게 됩니다.

 

2. 그럼에도 우리는 내 고집을 부리고, 내 자존심을 세우고, 순종하지않고,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모습입니다.

연일 신문에는 끔찍한 뉴스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재산을 가지기 위해서 부모를 살인하는 자식이 있습니다.

부인과 남편의 등살에 내 부모를 섬에, 길에 버리는 자식들이 있습니다.

어느 기사에 난 글입니다. 홀로되신 어머니가 평생 자식들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맏아들과 함께 살다가 아들마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둘째 아들과 딸이 조금 모시다가 서로 데리고 가라고 싸웁니다. 어느날, 두 집 다 문을 잠그고 어머님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가 신고를 해 경찰서로 오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 길을 잃었다고만 합니다. 연락을 받고 달려온 딸은 제가 우리 어머니 버리지않았어요. 아들도 제가 우리 어머니 버리지않았어요. 서로 이런 말만하고 있습니다. 자초지종을 듣고 경찰은 존속유기혐의로 아들과 딸, 며느리와 사위를 다 구속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우리 아이들은 아무 죄가 없어요. 선처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3. 우리는 어버이 주일을 통해 부모님 사랑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 부모님께 감사하고 선물하는 삶으로 만족하지 맙시다. 받은 사랑 은혜를 보답하지 못하고 날마다 잘 못 섬긴 것을 반성하고 하나님 섬기듯 부모님을 날마다 잘 섬겨야 할 것입니다.

본문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라고 말 합니다.

공경하라는 원어 티마오는 자기를 굽히다. 존경하다. 값을 치르다. 값을 지불하다. , 받은 것을 돌려드린다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를 나아 주신 부모님이시므로 자식인 내가 공경해야 합니다.

우리 위해 모든 것을 올인하신 부모님을 알아야 그 뜻에 맞게 공경할 수가 있습니다.

 

1). 부모님이 60, 70, 80이 되시면 육체가 시들고 병이 납니다. 눈이 침침해 보이지않고, 귀가 어두어 잘 들리지않고, 이가 성치 못해 잘 말하지 못하고, 잘 먹지 못하고 틀이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노인네가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한다고 불평합니다. 관절에 이상이 생겨 잘 걷지 못하고, 뼈는 닳아 구멍이 나 골다공증이 생겨 부러지고, 혈압과 콜레스토롤과 신경통과 당뇨와 온 몸이 아픕니다. 깜박 깜박 잋어버립니다. 침해가 오기 시작하고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대소변도 가리지 못하고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건강을 자식들이 보살펴 드리고 치료해 드려야 합니다.

 

2). 자식들은 자기 살길 찾아 다 떠납니다. 부모님은 늘 외롭습니다. 자식들이 온다면 한주 전부터 흥분이 되어서 청소하고 아이들이 잘먹는 것 장만하느라 바쁩니다. 생기가 살아납니다. 두 분중 한분이 먼저 가시면 더욱 더 외롭습니다. 그러므로 자주 전화드리고, 편지 드리고, 가능하면 뵙고 상의 드리고 부모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을 기뻐 하십니다. 부모님의 지혜에 순종하고 감사할 때 부모님은 가장 사는 보람을 느낍니다. 우리는 노인네가 쓸데없이 정신없는 소리만 해요! 불평할 때 부모님이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는지 아세요? 자식들이 부모님을 외롭지않게 해 드려야 합니다.

 

3). 부모님은 자식 위해 계산하지 않고 다 올인해 가진 것이 없습니다. 집팔고, 전세 빼고 삯을세 빼고 저축한 것 빼고, 적금 깨고…. 노인이되면 밥맛이 없다고 합니다. 비린내 나는 것이 상 위에 올라야 수저를 뜨신다는 말을 듣습니다. 먹고 싶은 것은 드시게 해야 합니다. 친구들 만나 식사나 놀이라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구나 손주들이 오면 손에 용돈을 쥐어 주고, 선물이라도 사서 줄 수 있는 행복을 맛보게 용돈과 쓸 것을 자식인 여러분이 경제적으로 도와 드려야 합니다.

 

4). 부모님의 소원은 자식인 여러분이 부모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부모님께 물어 보세요. 소원이 뭐예요? 자식들 잘되는 거예요.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싸우고 사니 이혼하니 하면서 얼마나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은 자식이 악하면 근심하시고, 자식이 의로우면 행복합니다. 믿음의 삶을 사는 것 이것이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부모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과 다른 것이 아닙니다.

 

저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살아계신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신분은 손들어 보세요) 그러나 주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네 형제요 부모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에 믿음 안에서 나이를 드신 어른신이 다 우리의 믿음의 부모님이십니다. 믿음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공경하십시요.

 

4. 성도 여러분,

우리 위해 계산하지 않으시고 자존심 버리시고 몸과 마음과 가진것과 땀과 눈물과 무릎으로 올인하신 내 사랑하는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고 병이 드셨습니다. 이 부모님 위해 우리도 이제는 계산하지 말고 자존심 세우지말고 불평하지 말고 갚을 치루러 돌려 드리는 것이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땅에서 잘되시고 장수하고 싶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 위해 희생하시며 가시고기 같은 삶을 사신 부모님을 공경하십시요. 하나님의 약속있는 첫계명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들이 그대로 배워 여러분을 공경하며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확성기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내 아들아, 성공하고 장수하고 싶으냐? 네 부모를 공경하라. 축복받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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