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수1:10~18
제목: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준비
Sept.20.09
신성일 목사
걸프전 때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미군의 총사령관이었던 슈와츠코프도 밤잠을 못 이루고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여호수아 역시 그런 심정이었습니다. 밖으로는 무섭고 사나운 가나안 족속들과의 전쟁, 안으로는 탁월한 전임 지도자 모세의 후계자로서 200만 명 이상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해야 한다는 사명 앞에 두려움과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힘을 불어넣으시는 말씀을 하십니다. “두려워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를 버리지 않으며 너를 떠나지 않겠고 너와 함께 하겠다”여호수아는 이 말씀에 힘을 얻고 용기를 내어 10절에 즉시 유사들을 불러 백성들에게 가나안 정복 준비를 할 것을 명령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을 위해서 사전에 준비한 것은 무엇입니까?
1. 군량미를 준비했습니다.-11절
2. 마음을 준비했습니다.-11절 내용상 의미
3. 전쟁의 전문가들을 준비했습니다.-12~13절 초
4. 공동체를 인식하는 준비를 했습니다.-13절 초~15절
5. 하나님이 세우신 여호수아에게 순종할 준비를
했습니다.-16~18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복은 우리의 영적인 전투에서의 승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가나안 정복 준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인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1. 기본적인 준비를 잘 해야 합니다.-11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정복을 위해 제일 먼저 전쟁에서 쓰일 군량미를 준비했습니다. 물론, 이때에도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공급해 주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전쟁을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전쟁을 위한 특별한 식량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의 준비는 3일 동안 계속되었는데 그 기간 동안 군량미만 준비했겠습니까? 전쟁을 위한 물자들을 준비했을 것이고, 전투에 나갈 수 있는 인원을 파악했을 것이고, 전쟁에 사용될 무기와 재정들을 파악했을 것이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참모들과 작전을 세웠을 것이며, 기도로 준비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불어넣어 주셨던 강하고 담대한 마음이 여호수아의 호령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전달되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온 백성들이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가나안 정복을 준비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영적인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우선 기본적인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제일먼저 성경을 준비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을 살찌우는 것입니다. 우리를 살리는 것입니다. 어제도 말씀 드렸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읽고 묵상함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영적인 성장을 위한 각종 성경 공부 모임과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교회적으로는 년 간 계획들과 거기에 소용될 예산들을 편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탄이 가져다 줄 시험, 환난, 고난 등의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기도함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2. 교회에 전문가를 세우고 전문성을 키우며 조직적인 준비를 해 야 합니다.-12~13절 초
여호수아는 미디안 광야 생활 가운데 사나운 광야 부족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던 세 지파를 전투의 선봉부대로 임명합니다. 장자의 자부심과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리더십을 발휘하던 르으벤 지파, 출중한 병사들을 가지고 있었던 갓 지파, 타고난 용사들이 많았던 므낫세 지파. 이들은 전쟁에 전문가들이었습니다.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를 경험한 용사들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전쟁에 대하여 조직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오합지졸로는 절대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영적인 승리를 하려면 각 분야에 전문인들이 배치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전문인들을 통하여 개인적으로 신앙의 전문성을 키워야 합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한국의 격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워서 알아야만 우리의 신앙도 성장하며 체험과 깨달음을 통해서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먹는 만큼 우리의 신앙 수준도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야 하며, 기도함으로 능력을 받아서 하나님을 수준 높게 찬양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공동체로는 조직을 잘 갖추어야 합니다. 이제 시작될 구역모임, 그룹 성경공부, 각종 행사들이 조직적으로 운영되어야만 교회부흥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개인적인 준비와 공동체의 준비가 속히 우리 안에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3.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을 준비해야 합니다.-13절 초~15절
1)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본문 13~15절의 말씀에 보면, 가나안 정복 전쟁의 선봉에 세워질 세 지파가 가나안 정복을 포기하고 전에 미디안 광야에서 승리한 전리품과 함께 이미 정복한 요단 동편에 남기를 희망하는 말이 저변에 깔려있고 이것에 대한 중재로 여호수아는 세 지파의 가족과 재물들은 요단 동편에 남아있고 오직 전쟁에 나갈 용사들만이 가나안 정복에 참전하고 정복 후에 돌아와 요단 동편에 살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전쟁에 참전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왜죠?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정복할 것을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약속은 불변하는 것이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을 지킴으로 후일에 가나안 땅을 얻게 되지 않습니까? 다시 말해서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목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는 수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교회의 이름으로 모인 무리 가운데 약속들은 모두 영적인 약속입니다. 이 약속들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우리는 행하고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합시다.
2) 특권을 누리는 만큼 책임도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세 지파는 특권층 이었습니다. 그들은 오랜 세월동안 전쟁에서 수고했습니다. 이제 은퇴할 때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겸손으로 허리를 바짝 조이고 더 충성할 것을 명령합니다. 우리가 직분을 가지고 있다면, 그 직분으로 교만에 사로잡히지 말고 더 하나님의 일에 봉사하고 충성해야 합니다. 직분자들은 다 리더들입니다. 리더는 추앙받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고 연학한 자들,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돌보고 섬기며, 그들을 위해서 더 봉사하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입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내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오, 도리어 섬기기 위해서 왔노라”고 하셨습니다. 하물며 우리들이겠습니까?
3) 힘을 모아야 합니다.
세 지파의 가나안 정복을 포기하려는 자세는 전쟁에서 패배를 초래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행동이고, 믿음 안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분열시키는 것이 됩니다. 이럴 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나안으로 가자. 나만 살려는 생각을 버리고 함께 죽고 함께 살자는 마음을 가지자.”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함께 교회 생활을 하다보면, 개인주위와 이기적인 행동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행사를 치러보면 잘 나타납니다. 힘들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바쁘다고 해서 쏙 빠져나가면 누가 하나님의 일을 하겠습니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하였고, ‘삼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힘을 모아 일할 때 사단은 도망갈 것입니다. 영적인 큰 승리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4. 하나님이 세우신 리더에게 순종하는 마음과 격려하는 말을 준 비해야 합니다.-16~18절
모세의 뒤를 이어서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 사납고 장대한 가나안 거민을 정복하는 대업을 이루어야만 하는 그는 몹시 두렵고 떨렸습니다. 모세와 함께 수많은 전쟁터에 나가 승리한 전쟁 영웅 여호수아. 그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거대한 전쟁을 앞두고 부담감이 가득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이미 1장 앞 절에서 영적으로 하나님이 힘을 불어넣어 주셨고, 본 절에서는 그의 장수들이 힘을 부어주고 있습니다. 세 지파의 장수들이 무어라 말합니까? 16절에,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시는 것은 다 지켜 행하겠습니다. 당신이 보내는 곳에 가겠습니다.” 17절에, “모세와 함께 했던 하나님이 당신과도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18절에,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에 순종치 않으면 죽겠습니다. 오직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이 말 한마디가 여호수아에게 큰 힘을 주었습니다. 이제 여호수아는 강한 정신력과 영력을 겸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도 내 편이고 백성들도 내편이니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정말 큰 순종이요, 큰 격려가 아닐 수 없습니다.
20세기 후반 미국 최고의 설교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되는 전 달라스 신학교 총장 Chuck Swindoll 목사님이 한 교회에서 설교를 못한다고 쫓겨난 일이 있었답니다. 그러다 마침내 남켈리포니아 풀러톤의 Evangelical free church라는 곳에서 그는 20년 넘게 미국 최고의 설교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답니다. 그 교회 교인들은 척 스윈돌 목사님의 설교 은사를 존중했고, 그를 보호해 주고 충성스럽게 따랐다고 합니다. 스윈돌 목사님은 교회를 은퇴할 때 “자기 생애에 가장 큰 복은 자기를 잘 따라와 준 그 교회 교인들을 만난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그 교회 교인 가운데 한 사람이 한번은 설교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스윈돌 목사님을 쫓아가서 “설교가 너무 은혜롭고 감동적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러자 스윈돌 목사님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누군가 내게 그런 예기를 해 준지 정말 오래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그 교인은‘이런 유명한 설교자도 참으로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용장이었던 여호수아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필요했습니다. 그의 갈증을 그의 장수들이 지금 시원스레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셔서 세우신 하나님의 종입니다. 제가 부족한 것일 있을 수 있으나 항상 저와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면서 저를 따라 오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힘들 수도 있고, 때로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 따라 오시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큰 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j는 앞에서 섬기면서 이끌 것이고 여러분은 기쁨으로 봉사하시면서 따라 오십시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전 이승박 대통령의 말도 있듯이 우리 교회는 더욱 저와 여러분이 힘을 모아 뭉쳐야i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큰 은혜를 허락하시어 크게 부흥하도록 만드실 것입니다. 우리 다시 일어납시다. 할렐루야!